건강과 평안을 구하며, 섬기시는 ㄱ회 성도님들 모두에게 ㅎ나님의 은혜가 넘치게 임하기를 구합니다.
애굽에서 소식 드립니다.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마24:45).
아들을 위하여 혼인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의 종들은, 혼인잔치의 초청장을 전해주는 책임을 맡듯, 하늘잔치가 이미 준비되어 있기에 거역할 수 없는 ㅈ도의 사명을 맡은 자로서 지금까지의 ㅈ님에 대한 충성도의 크기를 사역의 후반기에 스스로 체크해 봅니다.
무덥고 지치게 하는 날씨에 스스로 마음과 육신의 게으름을 합리화해 보지만,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는 ㅈ님의 말씀은 오늘도 우리 자신을 채찍질을 하여 다시 일어서게 만듭니다.
2024년 한 해도 벌써 반을 접어버렸습니다. 난리와 재앙의 소식들이 들려오고, 무엇이든 역사상 ”최고“라는 단어들을 쉽게 듣는 세상 속에서도 ㅎ나님의 영광은 쉼이 없이 드러나길 기대하며, 하나님의 평화가 세상에 가득하길 구합니다.
기록적인 무더위 속에서도 ㅎ나님을 향한 사랑을 간직한 ㅎ나님의 모든 동역자 여러분과 여러분이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ㅎ나님의 은혜와 평안이 삶의 모든 순간에 가득하길 두 손 모읍니다.
세계의 이상기온으로 모두가 힘든상황인데, 이 나라도 심신을 지치게 만드는 무더운 날씨가 예년에 비해 더 높게 지속되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가스유전의 문제로, 4년만에 다시 가스를 해외에서 수입해야할 상황이 되어, 어떤 날은 하루도 4시간 이상 정전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지역별로 돌아가면서 이와같이 전기공급이 중단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경제는 더욱더 어려움에 처하고 있습니다. 실업자도 늘어가고, 생활범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곧 환율이 1/3 이상 상승할 것이라는 말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 나라는 외화의 부족으로 약재의 수입이 어려워, 제가 매일 먹어야하는 고혈압약 공장이 문을 닫은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제 고혈압약도 여기저기 수소문 끝에 아주 힘들게 겨우 구할 수 있었습니다.
기업 수의 절대적 부족으로 필요한 일자리가 부족하며, 외화가 부족하고, 그리고 여행업의 비수기와 정치의 부패로 인해 많은 부분에서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 땅에 ㅈ님의 자녀가 많음을 ㅈ님께서 기억하시고, 이 땅에 긍휼을 베풀어주시기를 구합니다.
화요모임에 참석하던 “누르”는 부인과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아내는 생활비와 아이 양육비를 제대로 주지 않는다고 불평하며, 이혼을 요구하고 있고, “누르”는 이혼하면 양육비를 법적으로 주어야 하니 이혼을 원치 않고 있어, 부부사이에 문제가 많습니다. 지금은 누르는 다른 지방으로 일자리찾아 다니고 있고, 부인 “에리”는 저희 모임을 쉬었다가 다시 잘 참석하여 영과 정신적으론 오히려 이전보다 더 좋아진 모습입니다. 부부가 ㅈ님 안에서 하나되기를 구합니다.
임신 중 엄마의 홍역 질병으로, 많은 의사들로부터 유산시켜야 한다고 들었지만 ㄱ도와 은혜로 지난 2월 태어난 “마이”와 “이멜”의 딸 “조이”는 5개월째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아직은 저희 센터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마이”는 현재 ㅅㅣㄴ학교 1년을 마친 상태이며, 이전에 ㄱㅛ회에서 찬양을 인도했던 경험으로 저희 모임에서 찬양을 인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부활절 때는 광야에서 야외예배를 드렸습니다. ㅇㅖ수님을 받아들였지만 아직 믿음이 연약한 “싸이”와 그의 회교도 가족을 초청하여 같이 예배드리고 함께 식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었습니다.
ㄱㅐ종으로 인한 박해로, 두 딸을 데리고 가족을 어쩔 수 없이 떠나야했으며, 결국 호주로 종교박해이민을 갔던 “사라”가 애굽을 다시 방문하여, 지난 얘기를 나누며, 기쁨의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작은 딸 “말라(그 당시 초등학교 저학년)”가 호주에서 회교도 남자와 결혼했다는 소식은 저를 슬프게 만들었습니다. 엄마가 보ㄱ음을 받아들임으로 인해 그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으며 살았는 지를, 그들이 어렸을 때부터 함께 교제하며, 잘 알고 지낸 저로서는, 스스로가 신앙을 잃어버리며, 종교에 관심이 없는 남자라고 스스로들 위로하지만 그럼에도 회교도인 남자와 결혼했다는 소식은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두 손을 모을 뿐입니다.
ㄱㅐ종자 자매인 “왈래”의 친구인 회교도 자매 “쑬하”에게 보ㄱ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센터에 초청하여 식사의 교제도 하면서 보ㄱ음을 전했습니다. 그녀가 ㅇㅖ수님을 영접하도록 위해 두 손 모아 주시기를 의탁합니다.
“가나”로 추방당한 “무싸”는 여전히 애굽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입국불허와 더불어 회교도중엔 무싸를 위협하는 사람도 있어 애굽으로의 입국이 어렵다고 합니다. 아들 하나를 데리고 살며 장난감을 팔아 생활하는 아내 “아미”의 슬픈 목소리만이 귓가를 떠나지 않습니다. 오직 ㅈ님께서만이 해결하실 수 있기에 긍휼이 많으신 ㅎ나님께 의탁할 뿐입니다.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현지인들이 참 많습니다. 금요일에는 몇 명의 ㄱ종자들의 요청으로 그들에게 센터에서 한국어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그들은 언어를 배우기보다는 오히려 가정에서 ㄱㅐ종의 이유로 받는 차별과 소외감 등을 피해, 믿는자들과의 만남을 가족을 만날 때보다 더 가족같음을 느끼며 참석한다고 고백합니다. 혈육보다는 믿음의 사람들의 사랑의 교제가 그들에겐 훨씬 행복하다고 고백합니다. ㄱㅐ종자들에겐 가정이 결코 안식처가 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올 해 전반기에는 아내와 심방을 자주 갖었습니다. 잘 격려하며 남을 잘 세워주는 아내의 도움이 현지인들에게 많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매달 작은 도움을 주며, ㄱ도로 돕는 지방 사역자 “이스”가 부인및 4명의 자녀와 함께 수도 ㅋㅏ이로를 방문하여 교제를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수도 방문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ㄱㅛ회와 많은 수련회들로 바쁘게 사역하는 “이스”가 ㅎ나님 앞에 진실되고, ㅎ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며 사역할 수 있기를 두 손 모읍니다.
미국의 한 ㄱㅛ회가 저ㄴ도팀을 보내와서 그들을 돕고 있었는데, 그들이 대학교내에서 ㅈ도를 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감사하게 아무 일없이 해결되었지만, 그들의 sns용 전화번호를 경찰에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연락을 받은 후 저는 그들과 저와의 대화방의 내용을 모두 지우고 그 대화방을 나와야 했습니다. 매 순간마다 ㅈ님의 은혜가 필요함을 기억하게 됩니다.
제가 고국에 있을 때 ㅅㅔ례를 받은 것을 영상대화로 자랑하던 “이맨”이라는 자매는 변호사로 함께 동업하던 또다른 ㄱ종자 형제 “이브”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 형제의 정상적이지 않은 행동 때문에 다른 곳으로 변호사 사무실을 옮겼지만, “이브”는 그 건물주인에게 이 “이맨”이 ㄱ종자임을 알리고 그 건물에서 쫓아내도록 시도했으며, 또 그녀의 남편에게 그녀가 ㄱ종했음을 알리는, 알 수 없는 행동들을 하고 다녔습니다. 이 모든 것은 그녀를 통해 자신의 재정적 어려움을 해결하려한 잘못된 모습이었습니다. 저희 모임에 갑자가 찾아와서도, 본인 스스로 결혼해서 부인과 살고 있으면서도, 그녀 “이맨”이 자신과 결혼했으니 그녀를 더 이상 우리가 만나지 말라는 등, 믿는자로서는 감히 상상할 수 없는 말과 행동들을 하고 다녔습니다. 이 형제는 저희 모임에도 많은 해를 끼친 형제이기도 합니다. ㅇㅖ수를 믿기만 하면 어떤 옳지 않은 행동을 해도 구원얻는다는 잘못된 신학을 본인이 갖고 있음으로 인한 폐해이지요. “이브”가 참된 신앙인으로 거듭나길 구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의 더운 날씨로 사람들은 주로 해떨어진 후의 저녁에 활동을 시작합니다. 저도 늦게 밖에 나가 늦게 집에 들어오고, 더불어 잠도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생활패턴이 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밤 10시는 집에 돌아가는 시간이 아니라,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러 가는 시간입니다. 더위에 저희 부부 지치지 않기를 구하고 있습니다.
모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ㅎ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에 낙심하지 않고 늘 희망을 갖을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 ㅎ나님의 영광과 존귀 받으심은 끊임없이 무한히 이어지며, ㅎ나님의 능력과 사랑에 합당한 칭송을 영원히 받으시기를 구합니다.
매일 매일 ㅎ나님을 사랑하며, 그 분의 칭호를 찬양하는 모든 동역자 여러분에게, ㅎ나님께서 매일 매일 ㅎ나님의 신비한 능력과 기이한 일들을 보여주시고, 매일 승리의 길로 인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두 손 모읍니다.
<두손 모으는 제목>
1. 저희 부부가 성령충만하여 ㅎ나님의 뜻을 잘 분별 하고 지혜롭게 섬기며,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2. 시ㄴ학생 “마이”가 신실한 주의 종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3. 화요모임 가운데 늘 ㅎ나님의 은혜가 임하고 모든 참석자들이 ㅎ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도록
4. 멤버들 모두가 저ㄴ도의 열매를 맺음으로 ㅎ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할 수 있도록.
5. 목요일 성경 공부 멤버들이 말씀 가운데서 하나님의 참 뜻을 발견하고 헌신된 자들로 세워지도록.
6. 화요모임의 ㄱ종자 자녀들이 신앙으로 잘 자라도록.
7. ㄱ종자들이 보안적으로 안전히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8. 새로운 ㄱ종자 모임의 준비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9. 동역자 “마타”의 아픈 허리가 튼튼해지고, 지방ㄱㅛ회 동역자 “이스”의 성령충만을 위해.
10. 환율과 물가상승으로 힘든 이 나라 경제 상황이 안정되어서, ㄱ종자들이 영적인 것에 더욱더 관심을 기울이는 환경이 갖춰지도록
11. 모임의 멤버 중에 직장을 구하고 있는 “누르”, “바크”가 안정적인 직장을 구할 수 있도록.